대만에서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봤다.
박평호(이정재 분), 김정도(정우성 분)
두 인물의 입체성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
극 중 두 인물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은
비행 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질 정도로
몰입감이 강렬했다.
디테일이 많은 영화다.
결말을 이미 알고 있다 하더라도,
인물들의 대사에 내포된 의미와
그 복선에 집중하며
다시 봐도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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