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

2024-9. 헌트 (이정재, 2022)

sihoonchris 2024. 11. 3. 22:08

 

대만에서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봤다.

박평호(이정재 분), 김정도(정우성 분)

두 인물의 입체성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

극 중 두 인물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은

비행 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질 정도로

몰입감이 강렬했다.

 

디테일이 많은 영화다.

결말을 이미 알고 있다 하더라도,

인물들의 대사에 내포된 의미와

그 복선에 집중하며

다시 봐도 좋을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