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1. 봉준호 감독이 봉준호 감독스러운 영화를 봉준호 감독스럽게 잘 만들었다.
2. "설국열차"를 재밌게 봤던 사람이라면 "미키17"도 재밌을 것
3-a. 인물들이 모두 평면적이다.
3-b. 한 인물의 내면 속에 존재하는 다수의 페르소나들을 꺼내 각각의 복제 인간들을 만들면, 굳이 극 중에 인물의 입체성을 촉발하는 장치를 넣지 않아도 되겠구나.
4. 개인적인 느낌 ; 설국열차 60% + 아바타 35% + 옥자 5% = 미키17
5+.
몰입감 좋음.
전개 빠름.
음악 좋음 (정재일 음악감독)
연기 좋음 (로버트 패틴슨, 마크 러팔로)
스토리 깔끔하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음 (다만 누군가에게 약간은 유치할 수 있음)
'영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25-1. 벌집의 정령 (빅토르 에리세, 1973) (0) | 2025.02.23 |
---|---|
2024년에 본 영화들 (0) | 2025.01.01 |
2024-10. 헤어질 결심 (박찬욱, 2022) (1) | 2024.11.16 |
2024-9. 헌트 (이정재, 2022) (1) | 2024.11.03 |
2024-8. 조커: 폴리 아 되 (토드 필립스, 2024) (2) | 2024.10.03 |